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가장 위험한 등산 코스는 시안 화산(華山)으로 향하는 하이킹입니다. 이 하이킹은 천상의 계단으로 시작하는데, 길고 가파른 좁은 콘크리트 계단은 기껏해야 견딜 만합니다. 흑룡령(黑龍陵)은 가장 용감한 트레커만이 오를 수 있습니다. 능선은 더 좁고 가파르며 좌우로 가파른 경사를 이룹니다.
이 하이킹의 다음 단계는 가파른 계단입니다. 서봉산에 도달하면서 오르막길이 더욱 가파르게 변하고, 화산 정상까지 오릅니다.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경이로워, 정상에 오를 만큼 용감한 관광객들은 종종 남은 하루를 그 경치에 푹 빠져 보내고 싶어 합니다.
안타깝게도, 산을 오르는 것보다 하산하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. 특히 기온이 낮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. 빙판길에서 한 번이라도 미끄러지면 몇 초 만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이 하이킹의 또 다른 구간은 6미터 길이의 쇠사슬로 이루어진 6미터 구간으로, 맨손으로 올라야 합니다. 암벽 등반과 비슷한 경험이지만, 추락을 방지하는 안전장치가 전혀 없습니다. 오직 굳은 의지와 생존 본능에만 의지해야 합니다.
바닥으로 이어지는 긴 계단을 따라 되돌아가면, 특히 위에서 겪었던 경험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질 것입니다. 계단을 오를 때는 아찔해 보였지만,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나무 판자를 걸어 겨우 살아남은 사람이라면 그 계단 자체가 오히려 단순해 보일 것입니다. 끝이 가까워지고, 어느새 모든 경험이 꿈처럼 느껴질 것입니다. 위험과 두려움에 대한 당신의 관점이 영원히 완전히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.